[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바흐와 슈베르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슈베르트가 다음 라운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곧바로 가면을 벗은 바흐는 조문근밴드로 활동 중인 조문근이었다. 조문근은 “원래는 한 네곡 정도 부를 생각으로 나왔는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노래는 부르는 게 즐겁다”며 웃었다. MC 김성주는 조문근을 두고 “노래를 감히 평가는 못하고 노래를 임하는 자세는 늘 성실하다”며 칭찬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배우 함연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함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일찍 결혼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정략결혼인가'라는 물음에 솔직한 답을 했다. 함연지는 "작년에 결혼했다"라며 "정략결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남편과 7년 만났다"라며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연지의 남편은 대기업 임원의 자녀로 전해졌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로, 현재 홍콩 소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동갑내기로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진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내달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2일 신아영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아영이 오는 12월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신아영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금융업계 종사자로, 하버드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만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신아영은 1987년생으로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한 신아영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이후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 연예인 주식부자 5위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자신이 주식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2 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함연지가 출연했다. MC들이 함연지의 주식이야기를 시작하자 함연지는 “나한테 주식이 있는지 몰랐다”며 “금액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갔다”고 말했다. 이어 함연지는 “기사가 난 후 엄마에게 전화해 이렇게나 주식이 있냐고 물었다”며 기사가 나오기 전에는 주식의 존재를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함연지는 "공연을 통해서 벌은 돈이 내 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그룹의 손녀로 300억 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골프장 필드에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황후의 품격'이 15세 이상 시청 등급을 의심케 하는 수위로 충격을 안겼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과 비서 민유라(이엘리야)가 갑과 을에서 은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황후의 품격' 2회부터 비서가 황제를 유혹하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황제가 비서의 목을 조른다거나 신체를 접촉하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그려짐은 물론, 신음 소리까지 삽입됐다. 특히 황제와 비서가 상의를 탈의하고 같은 욕조 안에서 잠든 모습까지 여과없이 내보냈다. 일각에서는 전 연령층이 TV를 시청하는 평일 미니시리즈 시간대 편성된 '황후의 품격'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가 21일 첫 방송한 가운데, 남규리가 올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끈다. 최근 남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붉은달 푸른해’의 배우들, 박슬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붉은달푸른해♥ 슬기씨와 함께 #붉은달푸른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이이경, 김선아, 차학연, 남규리, 박슬기의 모습이 있었다. 특히 다섯 명 모두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댓글에는 ‘본방사수’, ‘충격적인 등장인데요~~역시 이뻐요’, ‘숏컷이랑 핑크옷 너무 이뻤습니다’, ‘붉은달 푸른해 화이팅! 오늘 드라마챗 꿀잼이였어요 ㅋㅋ’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21일 배우 한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많은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한정수는 검색어 순위 1위가 나와있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 특히 한정수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한정수는 SBS<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부모가 사기사건의 당사자라는 루머에 강경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피해자 인터뷰와 고소장이 줄줄이 공개되면서 사건이 또다른 국면을 맞았다. 19일 SBS funE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피소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된 사실확인원을 공개하며,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피해자 A씨의 말을 빌려 "당시 제천의 아파트 한 채 가격인 2500만원을 비롯해 곗돈을 모두 가지고 하루아침에 피의자가 잠적했다. 당시 총 피해 금액이 20억 원대에 달할 정도로 커 1999년 경 지상파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사건이 소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또 다른 매체는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에게 20년 전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A씨가 사기를 당해 20년 동안 빚을 갚느라 말도 못할 고생을 했고, 현재 신용불량자에 담도암 투병 중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한지민은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지민은 "좋은 말씀과 함께 과분하고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쓰백'은 영화가 끝난 지금까지도 생각 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도 꿈같이 다가온다"며 "험난한 과정을 잘 싸워서 영화를 완성해주신 감독님과 영화의 메시지 때문에 만들어져야 한다며 개런티를 낮춰서 작품에 참여해준 스태프, 내가 참여할 수 있게 에너지를 준 모든 배우분들 고맙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또 "주연배우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래서 오늘 권소현씨 수상이 내 상보다 기뻤다"고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고 힘이 되지 않을까 싶고, 이제야 안도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미쓰백'을 지켜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한지민과 함께 영화 '미쓰백'에 출연했던 배우 권소현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앞으로 여성 영화와 사회적 문제를 담은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부담감이 아니라 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로 삼고 거침없이 부딪쳐보는 배우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8일 빅플로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빅플로 론의 결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빅플로 측은 "론군과 이사강 감독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며 "그 후 결혼 의사를 조심스럽게 소속사에 전하게 되었고 본 소속사는 두 분의 의견과 결정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 먼저 공지 드리지 못하고 기사로 접하게 된 부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웨이브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빅플로 측은 "론군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론군의 앞날에 함께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축하를 당부했다. 이사강과 론은 지난해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1년 6개월 정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속도 위반 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빅플로 측은 "임신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영화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끝내 폐암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신성일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 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께서 4일 오전 2시 반 별세했다”고 밝혔다. 1937년생인 고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3일 사망 오보는 신성일 가족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빈소로 예약하면서 오후 8시께부터 대부분 매체가 ‘신성일 별세’ 기사를 속보로 내보내면서 발생했다. 신성일 조카인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오후 7시 30분께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내일 빈소를 방문할 생각이었다”며 “이후 다시 연락한 결과 호흡이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은 없는 상태”라고 확인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지난 10월에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투병 중에도 꾸준히 대외활동을 이어온 바 있어 영화계에서는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유족들은 현재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수많은…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김혜선과 독일인 연인 스테판 지겔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수많은 코미디언 동료들이 모였다. 류근지, 신보라, 김영희, 이문재, 이상훈, 정진영, 정해철, 허안나, 권재관, 김재욱, 김민경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신보라는 신부를 위협하는 미모를 뽐내 ‘민폐 하객’으로 등극했다. 주례와 함께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서태훈과 정승환이 맡았다. 축가는 김혜선의 공채 코미디언 동기들이 불렀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스테판 지겔을 만나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한국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스테판 지겔은 한국에서 직장을 얻을 예정이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26일(금)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오윤아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 300 멤버들은 전면하강 훈련에 나섰다. 가파른 절벽에서 거침없이 하강을 하는 다른 생도들의 모습을 보며 멤버들은 겁에 질릴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오윤아는 놀이기구도 못 타는 심한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보고싶은 사람이 있냐, 그 사람에게 한 마디 해라"라는 말에 "민아, 사랑한다"고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오윤아는 "저희 아들이 사실 발달장애가 있다. 그래서 제가 옆에 없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오윤아는 고소공포증마저 이겨내며 전면하강을 멋지게 해냈고 지켜보던 생도들은 감탄에 혀를 내둘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자 최고의 1분이었음..ㅠㅠ 감동", "오윤아씨 한번도 약한 소리 안하셔서 정말 몰랐네요...정말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대만의 연예매체 ET투데이는 최근 “승리가 유혜원이라는 신인 배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빅뱅 팬들 사이에서 소문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동안 승리와 유혜원의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온 사진을 증거로 팬들이 유추해낸 열애설을 주로 다루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유혜원은 뷰티 브랜드 및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며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 등에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지난여름 배두나, 손석구가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의 식구가 됐다.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만에서 보도된 내용을 접했고,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6월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했으나 공식석상에서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1년 차 서유정 정형진 부부 일상이 최초로 전파를 탔다. 서유정은 3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인 남편 정현진 씨와 신혼 1년차다. 이날 서유정은 남편과 미니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유정은 "1년을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신 수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진 씨는 "나보다 어린 사람도 결혼생활을 더 많이 했으면 난 선배님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서유정은 "결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현진 씨는 "그렇다더라. 애 낳으면 다른 세상이라고. 결혼 전 나의 미래는 한 달, 두 달 이었다. 이번 주말에 뭐하나, 다음 주말에 뭐하나였다. 결혼하고 나서는 6개월까지 생각하게 된다. 애를 낳으면 그게 더 먼 미래를 볼 것이다. 갈 길이 9만리다"면서 미소 지었다. 한편 스튜디오에 나온 서유정은 '아내의 맛' 출연진들에게 "남편과 늦게 만나 결혼해보니 어느덧 1년이 지났더라. 과연 내가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 수천번도 더…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자유한국당의 새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2·27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5·18 정국' 후폭풍이 전대(全大) 효과까지 잠식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야권에서 유력 대권 주자로 불리는 거물급 잠룡들이 당대표 경선에 뛰어들면서 여느 전당대회보다 중량감이 커졌는데도 예기치 못한 '5·18 망언'이 큰 파장을 불러오면서 당 전체가 점점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 비대위는 5·18 비하 발언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이종명 의원에게 제명을 의결했지만, 당대표·최고위원으로 전당대회에 각각 출마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명분으로 징계를 보류했다. 정치권에서는 전대 흥행만을 고려한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지도부의 늑장 대응도 당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악수(惡手)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 12일~1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당은 설 연휴 전인 2주 전과 비교해 2%p 떨어진 19%로 집계됐다. 당내에서는 5·18 망언에 등을 돌린 국민에게서 전대마저 관심권 밖으로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이준혁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베트남에 도착,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 하노이발로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의 일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보도가 맞는다면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쫑 주석이 25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방문하는 계획이 있어 애초 김 위원장의 국빈방문은 2차 북미정상회담 직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로이터통신은 쫑 주석이 해외 방문에 앞서 김 위원장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베트남 관료들을 만나고 하노이 인근 박닌성의 생산기지와 하노이 동쪽 항구도시 하이퐁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을 할 때도 현지 시설을 시찰했다. 그러나 다른 베트남 정부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국빈 방문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어떤 정보가 더 정확한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 출마한 오세훈 당대표 후보는 15일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를 하면 우리 당 의석수가 줄어드는데 어느 당이 제도를 바꿔 의석수를 거저 내주나"라고 반문하면서 "총선 전에 선거제 개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개헌안을 보니 사회주의 헌법을 만들었다. 큰일 낼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다수 의석이 됐을 때 개헌에 찬성한다. 총선 전에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오 후보는 또 "황교안 후보의 빅텐트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다. 황 후보가 기둥을 세워도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을 제외하면 아무도 텐트 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며 "황 후보는 존재 자체가 중도 확장에 한계가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유승민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은 민주당은 찍기 싫지만, 한국당도 싫다는 보수 성향"이라며 "한국당에서 안철수·유승민 후보와 가장 비슷한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오세훈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당의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정부의 실정에 분노하
[데일리메일=김진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국내에서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베트남 하노이 방문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이와관련, 답방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경 답방하면 제주도 또는 판문점에서 남북, 미국, 중국 정상이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 한때 2차 북미정상회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베트남 회담 가능성이 거론, 베트남에서의 남·북·미·중 4개국이 종전선언을 할 공산이 점쳐질 때부터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베트남행은 그 확률이 낮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4자 종전선언을 위해 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기간 베트남을 방문할 가능성을 두고 "북미 사이에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렸으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중 시 주석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 등의 결과에 따라
[데일리메일=김현석 기자]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5·18 망언' 의원들의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고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 징계를 유예한 한국당 중앙윤리위의 조치에 대해서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에 한국당에서 이종명 의원만 제명하고 김진태·이순례 의원에 대해서 징계를 보류한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꼼수"라며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김진태 의원, 이종명 의원, 김순례 의원 이 사람들은 국회의원으로 있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한국당의 대표적 망언 3인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할 뿐 아니라, 광주학살 부정 처벌법을 제정해서 이런 망언·망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까지 마련해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어 "이 문제를 전국적 사안으로 받아 전국에서 5·18 망언을 규탄하고, 해당 의원들의 제명을 추진하며, 광주학살 부정 처벌법을 제정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각계각층 시민사회에 요구했다.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들의 주장과 쇼는 어설퍼 보이
[데일리메일=이시앙 기자]연초 취업자 수 증가폭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된 가운데 판매·단순노무직과 같은 저임금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판매·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노무직 등 4개 직종의 취업자는 115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1188만4000명보다 33만명 감소했다. 이는 2013년 직종별 취업자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감소 규모다.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가 전년동월대비 18만4000명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단순노무 종사자도 같은 기간 11만8000명이나 감소했다. 기능원 및 관련 기능종사자와 판매직 종사자는 각각 1만2000명, 1만6000명 줄었다. 이들 직종은 대부분 저임금 직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표준직업분류를 보면 판매직은 방문 판매원, 마트 계산원 등이며 기능종사자는 전자제품 설치 및 수리기사, 콘크리트공, 도배공 등의 직업이 해당된다. 배달원, 청소원 등이 종사하는 단순노무직도 대표적인 저임금 직종이다. 특히 저임금 일자리의 감소세는 최근 몇달새 계속되고 있다.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는 지난해 2월 2만4000명 감소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16일 실시된 제846회 로또 당첨번호는 ‘5, 18, 30, 41, 43, 45’ 보너스 ‘1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1등 당첨자는 총 13명으로 각 15억9688만439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69명으로 5014만3713원씩을 받는다. 1등 당첨자는 자동 8명, 수동 4명, 반자동 1명이다. 제846회 로또의 총 판매금액은 839억3683만9000원이었다.
[데일리메일=이시앙 기자]유류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부터 3천800원으로 오른다. 여기에 버스요금도 인상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이후 탑승부터 기본요금은 3천원에서 3천800원, 심야(밤 12시∼다음날 오전 4시)요금은 3천600원에서 4천600원으로 각각 800원, 1천원 인상된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도 현행 5천원에서 6천500원으로 1천500원 오른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4개월 만이다. 미터기가 올라가는 속도도 빨라진다. 100원당 거리요금이 현행 142m에서 132m로 줄면서 요금 100원이 추가되는 시간도 35초에서 31초로 줄어든다. 심야할증 요금은 10원 단위에서 반올림해 계산한다. 예컨대 요금이 4천40원 나오면 4천원을, 4천50원이 나오면 4천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3원 내린 1천342.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3월 둘째주(1천340.4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요기요'에서 인기 프랜차이즈 제품을 50% 할인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요기요는 오늘(15일)부터 오전 11시~오후 2시 KFC, 본도시락, 죠스떡볶이를 오후 2시~5시 배스킨라빈스, 던킨, 카페 파스쿠찌, 오후 5시~9시 BBQ, 멕시카나 치킨, 피자헛을 50%에 판매한다. 해당 이벤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요기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요기요 앱에서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인기 프랜차이즈 반값 할인 소식에 주문하려는 사람들이 홈페이지와 앱에 접속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몰리며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주문 자체가 어렵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반값 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주문자들까지 불만을 겪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이용자들은 결제에 성공했지만, 주문 취소까지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주문해도 주문 취소당합니다 ㅎㅎ 바로 탈퇴하고 앱삭제했음", "화딱지 먹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왁씨.. 요기요 삭제한다", "선미 홍보하는 기획이네 선미는 실컷 보는 이벤트다", "아우 화난다... 한시간 넘게 접속 안됨. 요기요 삭제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씰리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 이에 원자력위원회는 씰리침대 제품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렸다. 시중에 공급한 씰리침대는 357개 제품에 달한다. 14일 원자력위원회에 따르면 씰리코리아컴퍼니가 2014년 1월∼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제품에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한 침대 6종이 발견됐다. 모델명은 각각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 등이다/ 이들 6종은 라돈 방출의 원인인 '모나자이트'를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씰리코리아컴퍼니는 "과거 납품받은 메모리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며 "정부당국의 행정조치에 따라 6개 모델 357개 제품을 수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씰리침대는 이들 6개 모델 외에도 '알레그로', '칸나', '모렌도' 등 3개 모델 140개 제품도 회수하기로 했다. 이들은 회색 메모리폼을 사용했거나 안정성을 아직 확인하지 않은 제품이다.
[데일리메일=김재범 기자]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통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 강남권 클럽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7일 "버닝썬 외에 서울 강남의 클럽 전반을 대상으로 마약류와 관련한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클럽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은 'MD'들의 경우 한 클럽과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여러 클럽에서 일하는 만큼 수사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버닝썬에서 MD로 활동한 중국인 여성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 광역수사대에 출석한 A씨는 약 1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뒤 17일 새벽 귀가했다. 경찰은 VIP 고객에게 실제로 마약을 판매했는지, 클럽과는 어떤 관계인지, 클럽 내에서 조직적으로 마약 투약과 유통이 이뤄졌는지 등 의혹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마약 투약과 유통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경찰은 17일 새벽 A씨의 동의를 얻어 변호사 입회하에 A씨의 주거지를 수색했으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이철규 기자]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과 극우논객 지만원씨의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반발한 광주 민심이 들불처럼 타올랐다. '자유한국당 5·18망언 의원 3인 퇴출과 5·18역사 왜곡 처벌법 제정을 위한 광주범시민운동본부'는 16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역사 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 1만 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대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대회사, 주제발언, 공연, 퍼포먼스, 시민 결의,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제명 ▲공식 사죄 ▲5·18 왜곡·폄훼 처벌 특별법 제정 ▲역사 왜곡 민관 공동대응·강력 처벌 ▲재발방지책 마련 ▲5·18 진상조사위 출범 협조 등을 촉구했다. 한국당 사죄·해산의 뜻을 담은 피켓을 든 참가자들은 "망언 의원 사퇴하라" "5·18 왜곡·폄훼 행위를 강력히 처벌하라"는 등의 구호를 수없이 외쳤다. 1980년 5월 신군부의 국가폭력에 맞서 헌정질서를 수호한 시민을 모욕한 것을 강하게 규탄했다. 특히 한국당이 '5·18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종명 의원만 제명하고 김진태·김순례 의원에게 징계 유예 처분을 내린 것은
[데일리메일=김재범 기자]폭행·협박 등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경찰에 출석한 손 대표를 조사 중이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 모(49)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손 대표는 김씨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그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손 대표가 김씨를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한 사건은 마포경찰서로 수사지휘가 내려왔다. 마포서는 폭행 사건과 병합해 수사한다. 한편 JTBC는 지난 29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로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서 손석희 대표이사와 안나경 아나운서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데일리메일=이철규 기자]이제 서울 을지로에서 화재가 난데 이어 15일 오전 8시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3개 점포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데일리메일=김재범기자]마약 투약과 경찰과의 유착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진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합동으로 14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역삼지구대가 오후 7시 30분, 버닝썬이 오후 9시 20분까지 각각 진행됐다.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증거인멸 혐의가 담겼다.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과 성범죄, 경찰 유착 등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는 데 필요한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 했고, 역삼지구대에서는 내부 폐쇄회로(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보디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수물을 정밀 분석해 추가 조사한 뒤 참고인 등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경찰관들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소한 김 모(28) 씨를 이날 오전 10시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후 2시 10분께 귀가시켰다. 경찰은 "김씨가 제기한 클럽과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배우 정우성의 등장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11.5%-13.3%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에서는 12.8%-15.0%로 집계돼 프로그램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정우성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정우성의 영화 시사회와 식사 초대에 응한 개그우먼 이영자와 이영자의 매니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먹방'(먹는 방송)에 일가견이 있는 이영자에게 맛있는 식사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고 '먹교수' 이영자의 리드 아래 훈련대로 음식을 맛깔나게 먹고 화려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등 예능감까지 뽐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우성은 또 남다른 매너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 2관왕에 오른 이영자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는가 하면 이영자의 의자까지 직접 빼주는 등 몸에 밴 매너를 보여줘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을 감탄케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최근 공개한 사진이 팬들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에 세련된 비쥬얼은 더욱 눈길이 간다. 누리꾼들은 "열혈사제 이하늬 너무 좋아", "요즘 대세 완전 응원해요 열혈사제 짱", "코믹 드라마 좋아 열혈사제 가자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혈사제에서 활약하는 이하늬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임희정 전 광주 MBC 아나운서 지난 1일 브런치에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난 개천에서 난 용"이라며 "1948년생 아버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국민학교(현 초등학교)도 채 다니지 못했다. 일찍이 어렸을 때부터 몸으로 하는 노동을 했고, 어른이 되자 건설현장 막노동을 시작했다. 1952년생인 어머니는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했다. 1984년생인 저는 대학원 공부까지 마쳤다"고 적었다. "사람들은 아나운서라는 직업 하나만을 보고 번듯한 집안에서 잘 자란 사람, 부모의 지원도 잘 받아 성장한 아이로 여겼다. 당연하다는 듯한 시선으로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시냐'고 물었다. 내가 '건설 쪽 일을 하시는데요'하고 운을 떼자마자 아버지는 건설사 대표나 중책을 맡은 사람이 됐다. '어느 대학을 나오셨냐' 물으면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아도 아버지는 대졸자가 됐다. 부모를 물어오는 질문 앞에서 나는 거짓과 참 그 어느 것도 아닌 대답을 할 때가 많았다." 임 전 아나운서는 "부모님은 가난과 무지를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개천에서 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정직하게 노동하고 열심히 삶을 일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탤런트 최진실(1968~2008)의 딸 최준희(16)는 14일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에 '사과 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관련 피해자와 이 사건으로 많이 언짢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피해자와 연락을 안한지 2년 정도 됐다. 연락이 닿는다면 다시 한 번 사과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잘못한 게 맞다"고 밝혔다.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된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고 당시 페이스북에서 피해자를 친구들과 함께 욕했고으며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입에 담지 못할 언행을 했다고 전했다. "서면 사과 판결이 내려졌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나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를 포함, 이 사건 이후 많이 실망하고 언짢은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다. 무엇보다 나 때문에 많은 아픔을 받았을 그 친구에게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최준희는 "현재 그 친구에게 아무 악감정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 나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 다시는 그런 언행을 입에 담지 않으며, 그런 행동을 하지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AOA 지민이 깜짝 놀랄 만큼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가운데 tvN ‘수미네 반찬’ 괌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해 그중 2편이 1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지민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나 팬들의 우려는 쉽사리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들을 공개했다.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으나 12일 게재한 사진은 유독 깡마른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사진에 대해 팬들은 “걱정스러울 만큼 말랐다”며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활동 당시 통통했던 모습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일부 팬들은 거식증을 우려하기도 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에 대한 팬들의 우려에 “건강에는 이상없고,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히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민은 지난 연방 가요 시상식 당시만 해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였으나 1월 SBS ‘런닝맨’에서 약간 살이 빠진 모습에 이어 이날 공개한 사진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데일리메일=이준혁 기자]정부가 2023년까지 330조원 이상 투입해 고용·교육·소득·건강 등 분야에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수준을 2040년까지 세계 10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정부가 사회보장 증진을 목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제2차 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기본계획을 담고 있다. 제2차 계획은 모든 국민을 사각지대 없이 보호하는 포용적 사회보장체계의 구축을 사회보장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사회보장제도 간 연계 및 조정 강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포괄적 ·보편적으로 보장해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포용성을 강화한다. 또 그동안 영역별 대상별로 분절·중복돼 있던 사회보장제도를 연계·조정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와 관련 산업의 육성을 통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 국제노동조합연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