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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정은 위원장,평화협정 조인시 주한미군 철수 요구안해”

[데일리메일=이철규 기자]북한이 비핵화의 대가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이 나오자 미국 조야에서는 기대감과 경계감이 동시에 흘러나오고 있다. 일단 북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수십년간 견지해온 주한미군 철수 주장까지 철회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회담의 성공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의 발언이 비록 북한에 의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북미관계의 오랜 걸림돌을 잠재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과 막후 접촉을 벌였던 국무부 관리 출신의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날자 LA타임스에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한다는 것은 북한의 공식 입장이지만 종종 사적으로는 다르게 말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위트 연구원은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첫 남북 정상회담을 할 당시 주한미군이 한반도 안정을 위한 세력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을 상기시켰다. 이는 북한이 역내 주변국인 중국, 일본과의 적대적 상황이 생길 경우에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