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전체기사 보기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구글 무단 빅데이터, 조지 오웰‘1984’빅 브러더 엄습➷‘누군가 내 엿보고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 등장하는 가공의 나라 오세아니아의 최고권력자 ‘빅브러더’ 빅 브라더는 국민들의 사고의 폭을 좁혀 사상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근절하려는 목적으로 신어를 창제하여 만악의 근원 영어의 단순화를 추진하였다. 21세기인 지금은 소설 속의 오세아니아 사회와 같이 개인의 모든 정신과 생활까지 체제가 빠짐없이 감시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대명사로까지 정착했다. 소설 발표 당시만 해도 이념이 막장에 달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미래 이야기일 뿐이었지만,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개인정보를 쉽게 입수하면서 점점 현실 속의 이야기로 다가왔다. 1984년에서 33년이 지난 현재, 오웰이 걱정한 대량 감시사회는 IT 발전과 함께 세계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2013년 스노든이 미 정부의 대규모 개인사찰 정황을 공표한 이래, 감시는 훨씬 더 노골적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 떠오르는 가장 유력한 빅 브라더 후보는 이미 전 세계의 통신망을 도청한다는 미국의 NSA와 가만 보면 전 세계의 모든 정보를 캐시에 담겠다고 벼르는 구글, 그리고 정보를 캐시에 모을 필요도 없이 사람들이 알아서 정보를 바치는 페이스북이다. 또한 21세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