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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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그것이 알고싶다’장준하선생 암살, ‘군함도’로 환생➪“박정희 아닌 젊은 장준하를 원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모든 통일은 좋은가? 그렇다. 통일 이상의 지상명령은 없다. 통일로 갈라진 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며, 그것이 민족사의 전진이라면 당연히 모든 가치있는 것들은 그 속에서 실현되어야 한다. 공산주의는 물론 민주주의, 평등, 자유, 번영, 복지 이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통일과 대립되는 개념인 동 안은 진정한 실체를 획득할 수 없다. 모든 진리, 모든 도덕, 모든 선이 통일과 대립되는 것 일 때에는 그것이 거짓 명분이지 진실은 아니다. 한반도 주변 열강, 미·소·일·중의 요구에 따라 남북한이 평화 공존으로 동결되고 그 이상의 통일을 향한 노력을 사실상 포기한다면 민족 분단은 더욱 항구화하고 통일과는 반대쪽으로 치달리게 될 것이다. 민족 통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민중이 할 일이다. 통일은 감상적 갈망이기도 하지만 우리들 하루하루의 생활과 직결된 것이다. 모든 통일은 좋은가. 그렇다. 통일 이상의 지상 명령은 없다.” 지난 1972년 7월 4일 박정희 대통령이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하자, 장준하 선생은 '모든 통일은 선(善)'이라며 이같은 말로 환영했다. 그러나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 대통령의 남북회담 대표직은 거절했다. 박정희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