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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한국은행, 물가잡기위해 기준금리 연 1.50% 동결

[데일리메일=이시앙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30일 6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0.25%p 인상된 뒤 두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의 전망을 벗어나지 않았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3~8일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9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협회 측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계부채 수준이 높은 상황에 기준금리를 또 올리면 가계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이 1분기에 반등할 가능성이 낮은 점도 동결 전망에 근거가 됐다. 실제로 한은은 지난해 12월28일 '2018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을 통해 국내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하겠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 시 밝힌 의견과 거의 같다. 한은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다수 금통위원이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면서도 물가 흐름과 민간소비 회복 등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추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