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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음주운전’, 손승원.김보강 이어 안재욱 까지➙베르테르효과 엄습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10일 안재욱의 음주운전 면허정지 처분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에 다시 음주운전의 베르테르효과가 엄습하고 있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재욱은 9일 뮤지컬 광화문연가전주 공연을 마치고 동료들과 술자리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진 11일은 공교롭게도 윤창호법 발의 후 첫 음주운전 적발 연예인인 손승원이 처음으로 재판정에 선 날이기도 하다. 안재욱은 20038월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종방연 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불구속입건되기도 했다.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안재욱의 음주운전으로 공연 중이거나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이번 주말 안재욱이 무대에 서야 하는 216·17일 부산을 비롯해 322일 이천, 310일 대전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비롯해 222일 대구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해 38일부터 서울에서도 공연될 뮤지컬 영웅’,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시즌2,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등이 줄줄이 비상사태를 맞았다.

이에 제이블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6·17광화문연가부산 공연을 제외한 광화문연가지방공연과 영웅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어 아무쪼록 안재욱씨의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 광화문 연가영웅을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든 질타는 안재욱 씨 혼자 오롯이 받는 것이 작품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