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버닝썬’ 빅뱅(대폭발) 승리➽유착.폭행 ‘공공의 적’ 적폐청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저분해서 눈에 거슬리는 비닐하우스들, 걔네들은 다 내가 태워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아.

그리고 난 붙타는 비닐하우스를 보면서 히열을 느끼는 거죠..뻬속까지 울리는 베이스

지난해 이창동 전 문화부장관이 감독하고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버닝의 대사다. ‘태워 없애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버닝, 영화속에서 욕망의 불사름, 태워버림, 분노의 분출을 태워 없앴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중독을 영화에서 말하고 있다.

지금 버닝+(burning+sun)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빅뱅(대충돌)이 일고 있다.

그룹 빅뱅 승리가 경영진에 참여해 유명세를 탄 클럽 버닝썬 직원이 여성 고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클럽 버닝썬의 직원들과 손님들 사이에서 성범죄 제보가 속출해 파장이 일고 있다. 31일 버닝썬 직원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버닝썬 클럽 (VIP)룸 화장실에서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한 달 전쯤에 유포됐다. 영상에는 여성의 눈이 풀리고 맥이 빠진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A씨는 VIP 룸 내부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외부에서 전혀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버닝썬 전 직원 B씨도 화장실이 딸린 VIP 룸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한 남성이 추행하는 듯한 동영상이 퍼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손님이었던 20대 여성 C씨는 지난해 여름께 버닝썬에 놀러 갔다가 버닝썬 남자 직원이 준 맥주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성폭행을 당하고 있었다고 피해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매번 또 다른 버닝썬 직원들이 옆에 누워있었다고 기억을 떠올려 집단 성폭행도 의심케 했다.

C씨 뿐만 아니라 강남 일대 클럽에서 유사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증언과, 버닝썬 직원들 사이의 폭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버닝썬 사건에 대한 전담팀을 꾸려 집중 수사를 시작했다. 버닝썬 직원들에게 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일부 손님들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자 경찰은 클럽 내 삭제된 CCTV 영상을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복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클럽 측은 최근 나돈 물뽕’(신경억제제) ‘성추행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VIP룸에서 고객들이 대마초까지 스스럼없이 피웠다는 전직 종업원의 증언이 나와 파문을 일으켰다. ‘보통시민들로선 도대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느 것이 허위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버닝썬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하기로 했다고 한다. 경찰은 폭행 사건 당사자인 김 씨의 청원 내용은 물론 성폭력, 마약 등 클럽과 관련한 의혹과 의문을 해소해야 한다. 그래야 경찰이 또 다시 공공의 적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최대 명절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고향도 찾지 못하고 한평 남짓한 고시원에서 취업공부에 전념하는 젊은들에게는 분노의 표출 시발점이 된다. 가득이나 일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및 대기업 노조들의 음서제가 판치고 있는 마당이다. 이런 졸부들의 자식들의 일탈은 촛불로 이룩한 정부내에서 금수저vs흙수저의 빅뱅이 바로 적폐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