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욱일기 제주상륙➷2020년 7월 도교하계올림픽,욱일기 승천➶제국주의 부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32회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7월 말 일본 수도 도쿄에는 욱일기가 승천, 하늘을 덮을 것이다. 그러면서 20세기 제국주의 부활을 선언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중국등이 욱일기의 군화발에 짓눌릴 것이다.

일본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때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한 것에서 강하게 항의했다.

지난 4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5차전 수원 삼성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경기 도중 일본 축구팬이 욱일기를 경기장에 내걸어 논란이 됐다. 수원 구단 측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파견온 경기감독관에서 상황을 보고해 욱일기를 압수했고, 가와사키 서포터 측은 수원 서포터 측에게 전범기를 내건 걸 사과했다.

일본 축구가 욱일기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8월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8강전 이후 국가대표, 프로 경기를 망라해 한·일전에서 꾸준하게 등장했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사용한 깃발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뒤집어 놓은 모양)'처럼 일부 국가에서는 금기시하는 문양이다.

일본군 부활을 주장하고 군국주의, 제국주의 사상 또는 일본 제국 시절의 일본을 찬양하는 일본 극우파들이 시위, 집회 때마다 욱일기를 하켄크로이츠와 함께 자랑스럽다는듯이 들고 다니며, 자신들이 군국주의자이며 제국주의자임을 자랑하고 다닌다. 이러한 행동은 주변 국가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욱광에 대해 극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으나, 이렇듯 극우주의자들이 들고 흔들며 주변 국가들에게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적 메세지를 각인시키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사용으로 인한 논란은 꾸준히 반복돼 왔다.

최근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은 욱일기가 등장한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일었고, 다른 내용의 한국어와 영어 사과문을 올려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한글로는 정중하게 사과문을 올렸지만, 영어로는 인터넷상에서의 실수를 강조한 사과문을 올려 오히려 반감을 샀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2016814일 개인 SNS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올려 논란이 됐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이라 더욱 질타를 받았다. 티파니는 논란이 계속되자 두 차례에 걸쳐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다.

다음 달 10~14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일본이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달고 참가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자국 국기만을 사용해달라는 우리 해군의 요청에 대해 일본 측은 "예의 없는 행위"라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200810월 부산 앞바다에서 열린 국제관함식 때도 욱일기를 달고 들어와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사열했다.

그러나 관함식은 초청형식이므로 우리의 요구를 거절한 일본군함을 반드시 초청을 취소해야한다. 한번 해보고 안되면 말겠다는식의 요식행위라면 국민들의 분노를 고스란히 정부와 해군 관계자들이 뒤집어 쓸 것이다, 또 국민들은 또다시 촟불시위를 해서라도 일본의 입국을 거부할 움직임이다.

보수의 탈을 쓴 야당은 북한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면서 비난하면서 욱일기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숨죽이고 있다. 특히 태극기를 사랑해 매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 태극기부대가 상주하면서 욱일기 상륙에는 침묵한다.

여야를 떠나 욱일기 함대를 봉쇄해 문재인 대통령이 관함식때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에 거수경례를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일본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해야 하며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잘 알고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