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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무성 딸, 엔케이 의장취업 논란➘5년동안 3억9천만원 공짜 봉급수령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큰 딸이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허위 취업해 수년간 억대에 달하는 임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이어 둘째 딸도 과거 특혜 채용에 휘말렸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201467일 방송된 KBS 2TV '추적60'에서는 수원대 이인수 당시 총장이 (2013)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 직전까지만 해도 증인 명단에 올랐으나 결국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면서, 여권 실세 의원이 이인수 총장을 보호하려고 교문위에 로비를 했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실세로 김무성 의원을 지목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는 등록금 투명성 의혹 제기와 함께 국감을 한 달 앞둔 20139월 김무성 의원의 둘째딸이 수원대학교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김 의원의 둘째딸에 대한 교수 임용 특혜성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방송 직후인 6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다""현재 재적 중인 학부 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고 부인했다.

한편, 현재 허위 취업 논란에 휩싸인 김무성의 큰 딸 김모 씨는 시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조선 기자재업체인 '엔케이'의 자회사 '더세이프트'에서 차장으로 이름을 올린 뒤 출근을 거의 하지 않고 매달 300여 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씨는 2012년부터 2년 동안 중국에서 지내면서 엔케이 현지법인과 한국법인으로부터 동시에 월급을 받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직후인 2014년을 제외하고 김씨가 5년 반 동안 받은 금액은 총 390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