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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조재현, ‘미투’ 이어 재일교포 여배우 성폭행 논란 정면대응➺공갈혐의 고소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조재현이 최근 불거진 성폭행 혐의에 대해 재일교포 여배우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재일교포 여배우는 연기 활동이 어려워져 경제적 상황이 악화됐고, 그 이후 조재현이 유명 배우로 승승장구하자 휴대폰 요금도 없다며 돈을 보내라고 협박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재일교포 여배우가 최근에는 별 연락이 없었는데, 조재현 씨의 미투가 터지고, 자신의 어머니가 하던 사업이 잘 안되니까 경제적으로 상당히 힘들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또 다시 돈을 요구했다. 조재현과 재일교포 여배우는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성관계였고, 내일(21) 공갈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고, 소송은 끝까지 갈 생각이다"며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현재 재일교포 여배우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그 여배우의 대리인한테 들었는데, 지금 정신 상태도 조금 안 좋고, 일본에 오래 머물러서 한국말을 거의 못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인기 시트콤에 출연했던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16년 전 조재현에게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조재현을 만났다고 주장한 A씨는 조재현이 연기를 가르쳐 준다는 이유로 A씨를 불러냈고, 공사 중인 남자화장실에서 A씨를 성폭행 했다는 주장이다.

연기 활동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한 A씨는 2007년 꿈을 접고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조재현에게 사과를 받고자 과거 일을 폭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