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현충일 63돌】‘애국심 악당 마지막 피난처’ 껍데기는 가라!➜芒種(망종)’을 원한다‥‘한반도 평화공존시대’건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66일은 벼, 보리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알맞은 때, 24절기의 아홉째인 라는 망종(芒種)이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말이 있는데 망종까지는 보리를 모두 베어야 빈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렵게 산 선조들은 망종은 어디가고 보릿고개’'라는 말이 등장했다. 이처럼 예전에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망종까지 헐벗고 굶주린 국민들이 많았다. 보리는 소화가 잘 안 돼 '보리 방귀'라는 말까지 생겼지만 보리 방귀를 연신 뀔 정도로 보리를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방귀 길 나자 보리 양식 떨어진다"는 속담이 나왔을까?

芒種 지금, , 보리수염은 어디가고 환경오염으로 온실속에서 재배하는 시대다. 그래서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 회의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설정한 기념일 환경의 날과 망종은 서로 상통한다.

지난 1956419일에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 현충일62돌을 맞았다.

조국이 없으면 민족이 없고 민족이 없으면 무슨 당, 무슨 주의, 무슨 단체는 존재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현 단계에서 있어서는 우리 전 민족의 유일 최대의 과업은 통일 독립의 쟁취인 것입니다영원히 38선이 굳어져서는 안 됩니다. 뜻을 못 이루면 38선을 베개 삼아 죽어 오겠습니다.”

이는 지난 1948년 백범 김구선생께서 통일을 위해 북으로 떠나기 전에 비장한 각오로 한 어록으로 벌써 68년이 흘렀다.

우리나라는 반도적 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예로부터 침략을 수없이 당해왔다. 그러나 그 침략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 현인들의 애국정신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씨조선시대의 임진왜란부터 이씨조선말기 일제강점기에서도 우리는 그들에게 저항하면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켜냈던 것이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한반도의 허리는 두 동강났다. 김일성이 수립한 북한정권은 해방의 터전을 닦아가려 때에 ‘6.25동란을 일으켜 민족상잔의 비극을 유발했다. 우리는 북한 김일성 정권이 일으킨 ‘6.25동란에 대해 우방인 연합군이 제 2차 세계대전이후 최대 규모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자유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을 지켰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은 우방국과 선조들의 투철한 애국정신이 없으면 존재하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우방국과 호국영령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안보를 튼튼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는 길이다. 이를 바탕으로 ‘6.25동란때 서방국가로부터 진 빚을 갚은 길은 튼튼한 국방력으로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가르치는가?

힘이 없는 민족은 망국민으로 전락하고, 힘이 있는 국민은 독립국의 영광을 누린다. 이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냉엄한 진리다.

모름지기 전쟁을 각오하고 전쟁에 대비하는 국민만이 평화를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안보를 제일 국시로 삼는 보수정권 9,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폭격사건’, ‘5차 핵실험’, ‘개성공단 폐쇄’, ‘목함지뢰사건’, ‘미사일발사등 바람 잘 날 없이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려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갈등이 심화됐다. 이러한 와중에 국민을 속여 가며 천문학 숫자인 10억 달러(11천억원)의 사드를 들여왔다. 그것도 모자라 국군통수권자와 국민을 기만하며 사드 4기를 더 들여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나라가 이념적으로 양극화되면 결국 음모론이 생겨나게 마련이다. 음모론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작용은 반작용을 부르고 반작용은 다시 다른 작용을 부른다. 지금 사회는 지배권력층만 있고 사회 지도층은 없는 공허한 상태다.

안보는 정치적 다툼과 경제이해에 앞선 생존의 문제다. 분단된 나라에 살면서 유비무환의 정신을 한시라도 잊어선 안될 것이다.

반미면 어때라며 미국과 등거리 외교를 펴면서 중국과 근거리외교를 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은 평화는 지킬 힘이 있어야 뒷받침 가능하고, 제주해군기지는 국가안보를 위한 필수요소이고, 안보보장 없는 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團生散死(단생산사: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

국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에 국방을 튼튼하게 하고, 국민을 훈련시키며, 비상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말을 우리는 깊이 되새겨야 한다.

이를 위해 보수가 점하던 애국 안보 관념을 문재인정부에서는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명박근혜정권의 보수의 탈을 쓴 이리들은 애국자란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큰소리로 떠들어 대며 애국심을 악당의 마지막 피난처로 악용해왔다. 보수의 탈을 쓰고 남남갈등을 부추키는 수구세력, ‘보훈의 달을 맞아 적폐청산을 통해 진정으로 나라를 고치고 보수하는 애국보수로 거듭나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국가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고의 복지이며 평화를 담보해주는 보루라는 것을 우리는 위정자들에게 각인시켜 尊聞行知(존문행지:존경하는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며 실천)해야 한다.

제발 한반도를 놓고 以夷伐夷(이이벌이:이민족을 치는 것이 국가의 이익이다)를 버리고 한반도를 평화공존의 시대로 만들기를 바란다.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바로 612일 정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