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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이명박(MB),박근혜 학습효과 수강생➙재판 불출석 사유서 제출

[데일리메일=신대성 기자]다스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앞으로 필요한 재판에만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64·사법연수원 14) 변호사는 25"전날 불출석 보도와 관련해 여쭤보니 '지난 재판을 다녀와서 식사도 못하고 잠도 못 잤다'면서 증거조사 기일 중 재판부가 대통령에 관해 묻고 싶은 것이 있는 날을 제외한 나머지 기일에는 안 나갔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으로서는 그런 내용의 불출석사유서를 직접 작성해 재판부에 제출하고 결정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고 대통령께서 직접 사유서를 작성해 제출하겠다고 말씀하셨다""아마도 오늘 오후에 사유서가 제출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재판을 거부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진심은 언제든 법정에 나가 진실이 무엇인지 검찰과 다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검찰이 제출하는 증거 내용을 설명하는 조사기일엔 출석의 필요가 없는 듯하므로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불출석하겠다는 것"이라며 "법원이 확인하고 싶은 게 있으니 출석 요청을 변호인을 통해 하면 그 기일엔 출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