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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민주당 새 원내사령탑’ 친문계 홍영표 첫출발➩‘국회 정상화’

[데일리메일=김현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새 원내표로 친문계인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문재인정부 1년 차를 넘어선 국정개혁의 쌍두마차로 달리게 될 것이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 이후 "지금 제1야당 원내대표가 9일째 단식을 하고 있다. 저는 국회가 이렇게 계속 파행으로 가선 안 된다고 본다""상황이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를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기쁜 마음보다는 여러 가지 상황도 어려워 마음이 무겁지만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해서 반드시 우리 한반도 평화를 준비하는 원내대표, 국정을 주도하는 책임여당의 원내대표가 되겠다""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겸손해야 한다. 제 모든 힘을 쏟겠다. 의원들도 힘을 보태줘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말씀이 끝나면 바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단식하는데 찾아가겠다"고 언급 한 뒤 당선수락 연설이 끝나자 곧바로 김 원내대표가 농성 중인 천막을 방문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단식 중인 김 원내대표의 손을 마주 잡고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단식 풀고, 우리가 빨리 준비할 테니 이야기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홍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같이 노동운동도 한 사람으로서 대화와 타협을 위해 서로 진정성을 가지고 풀면 못 풀게 없다"며 이날 오후에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에 "제가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모르니까, 파악해봐야 한다"면서도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니까 국회 정상화 방향으로 노력하자"고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