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문대통령 당선 1년’➘“保革 분열.갈등 정치는 ~ing”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59일 오후 1145,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는 서울 광화문 인근 세종문화회관 세종로 공원에서 당선 수락연설을 했다.

오늘로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헌정사상 탄핵과 파면으로 인해 치러진 장미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지 1년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인사에서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겠습니다. 보수-진보 갈등은 끝나야합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화하겠습니다. 야당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입니다.”라고 했지만 이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진척이 없는 답보상태다. 특히 야당의 협력 없이는 법안 하나도 처리하기 힘든 여소야대 정국이다.

아직도 국정농단으로 파면, 탄핵되어 세계사상 처 여성 대통령이 영어된 상태에서 이를 반성하지 않고 또 다시 보수를 악용, 남남갈등, 남북갈등을 몰아넣는 부역자들에게는 한국의 보수의 설 땅이 없어지게 만든다.

보수가 되는 법저자 영국 보수사상가 로저 스크러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물질적, 정신적 유산을 잘 지켜 후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신념, 그리고 약자를 보호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연대의식 스스로 세운 원칙을 어기지 않는 강한 의지라고 했다.

지금 지키는 게 보수지만 시대변화를 수용하면 수구가 되고 거슬러 고집하면 반동이 된다는 것을 한국당은 망각하고 한국의 정치를 망치고 있다.

민주주의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바로 보수의 탈을 쓴 수구꼴통의 당이다.

이 땅의 지칭 보수주의자들은 다른 것을 찾아서 지키려 했다. 기득권과 이득이 그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땅의 보수정치가 국민에게 보여 주고자 하는 가치가 실종된 것도 문제이지만 참회가 실종됐다는 게 더 큰 문제다.

21세기 보수는 약자를 끌어안고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편협한 민족주의를 내세우지 말고 세계주의적 관점에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야 진보도 태어나고 이념의 지형도 다시 그려야 한다.

사사건건 반대하는 발목 잡는 정치를 하지 말고 협력할 일은 과감히 협력하고 침묵할 수 없는 문제는 결연히 맞서는 것이 야당의 본질이다

세기적으로 열린 ‘4.27 판문점 정상회담까지 반대하는 홍준표한국당’, 단순히 지키는데 머물기보다 어떤 것을 제대로 지키느냐에 방점을 찍지 않는다며 촛불의 민심이 6월 지방선거로 향해 백전백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