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국민안전의 날➽세월호 침몰추념일로 바꾸자!➩‘world safety-zone공화국’건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124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출항하여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의 첫 항해 승선인원은 약 2,200명으로 매우 부유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영국과 스칸디나비아에서 미국으로 새삶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다. 1912416일 타이타닉은 영국의 사우스샘프턴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의 뉴욕으로 항해하던 첫 항해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 1513명이 사망했다.

첫 항해는 모든 부분이 순조웠지만 4142339분에 직진방향 650미터 지점에 우뚝 선 빙산을 발견했다. 빙산을 맨 먼저 발견한 제임스 무디와 동료 윌리엄 머독은 비상벨을 세법 울리고 6개 보조 요원들에게 긴급 전화로 통보했다. 하지만 2340분 타이타닉호는 빙산을 쳤다.

1505, 당시 타이타닉 호의 선장은 은퇴를 앞둔 에드워드 존 스미스였는데, 그는 하강 구명보트를 준비하라고 승무원에게 지시하고 타이타닉호 선내 라디오 방송을 통해 배가 빙산과 충돌해 사고 발생했다는 조난 방송을 실시했다.

,그는 어린이와 여성을 먼저 구출할 것을 승무원들에게 명령한후 조타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키를 놓지 않고 타이타닉 호와 함께 운명을 같이 했다고 한다.

‘Be British!’(영국인답게 행동하라!)

그리고 승선원들을 구조한후 스미스 선장의 마지막 유언했다.

제군들, 수고했다.

자네들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네.

그것도 아주 잘...... 나는 자네들에게 더 이상의 것을 요구할 수 없다.

자네들의 임무는 이제 끝났다. 바다가 얼마나 험한 곳인지 이제 잘 알 것이다.

이제 자네들의 살길을 찾아라.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는 마지막까지 침착과 품위를 잃지 않고 신사답게 행동하여 그 후 해운업계에서는 선장이 배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암묵적인 법규처럼 내려져 온다고 한다.

그로부터 102년이 지난 하루 뒤 2014416일 오전 850분경 대한민국 진도 앞 바다에서 승객 475명을 태운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다. 선장과 간부급 승무원은 1착으로 구명보트에 올랐고, "제자리를 지키고 기다리라"는 안내방송만 철썩같이 믿고 순한 양처럼 3층과 4층 객실에서 기다린 단원고 학생들은 배가 뒤집힐 때까지 제자리만 고수하다 차가운 바닷물에 수장되었다.

자리에서 대기하라

그 당시 선장 이준석(72)476명의 승객들(대부분이 고등학생인)을 세월호에 묶어두고 지인 및 동료 선원들과 함께 선원 신분을 숨기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계획적으로 빠져나와 도망쳐서 선박 및 항해에 관한 의무와 규칙를 포함한 법률 및 도의적 책임마저 저버린 추악한 범죄자가 되었으며 게다가 꼴사납게 제복은 온데간데 없고 팬티 바람으로 탈출했다.

게다가 배의 최고책임자인 선장으로서 주의 및 보조의무를 다하지 못하여 출항시 안개로 인한 출발지연으로 평소 1등 항해사가 운항하는 구간인 맹골수도 지역을 항해사 경력이 이제 겨우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 항해사 박아무개(3등 항해사, )에게 맡겨놓고 잠들어 선장으로서 책무가 소홀했다. 결국 잠재적 위험구간을 이 두 사람에게 맡겨버린 선장의 무관심과 방기는 사고원인제공과 그 크기를 확대시킨 원인이라 아니할 수 없다.

세월호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했던 이 선장은 304명의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부작위에 의한 살인)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타이타닉호 스미스 선장’vs‘세월호 이준석 선장이게 바로 해양국가를 지향하는 영국과 대한민국의 대조적인 민낯이다.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카톡을 안보나 했더니?...나도 사랑한다♥♥♥

그날 아침 침몰하는 세월호안에 타고 있던 안산 단원고 신모 군과 어머니와 나눈 문자. ‘세월호 침몰사고 4주기

영국의 극작가 토머스 스턴스 얼리엇이 말한 잔인한 달, 죽을 로 표현해야 하는 4월을 우리는 지금 보내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적인 일에 반하여 죽은 것들에게는 아무런 희망을 꿈꿀 수 없는 일들이기에 4월을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한다.

춘래불사춘처럼 꽃이 화려함을 자랑하기도 전에 꽃이 떨어지는 이상 기후변화 속에 침몰한 지 1089일만에 뭍으로 돌아왔지만 우리 꽃다운 청소년들의 영혼이 아직도 무서운 서해바다 속에서 헤매고 있다.

이 꽃다운 청춘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와 명복을 빈다. 세월호 참사 4년을 맞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이 아픔을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 전제 제왕적 대통령아래서 시스템의 마비로 진실은 4년째 진도앞바다의 풍랑속을 헤매다 그녀는 세월호 침몰 7시간의 미스터리를 끝내 실토하지 않다가 탄핵후 파면돼 서울구치소에 영어상태다.

그러나 이젠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광장의 촛불은 그녀를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광장의 민주주의는 남북 분단의 대치상태에서 우뚝 솟아 꺼져가는 세계민주주의의 부활을 올렸기 때문에 장미 대선을 통해 보수정권 10년동안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새로운 민주주의 르네상스를 이룩할 수 있기 때문이다. 4년동안 밝히지 못하고 묻혀 있던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파헤쳐 아픔 상처를 빨리 치유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길로 매진해야 한다.

진도 앞바다 세월호의 침몰사건은 건국 이래 가장 처참한 사건이라고 할수 있다. 수백명의 청소년들이 못다 핀 꽃으로 속절없이 죽어가는 장면을 전 국민이 TV.SNS등으로 지켜봤다.

시스템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죽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책임자들은 살아나는 저 신뢰국가의 민낯이다. 이 같은 민낯은 국가 중추에서 암적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종양을 지금 제거하지 못한다면 부실덩어리인 원전에서 또 다시 전위돼 대한민국은 일본 원전 대참사의 트라우마의 부메랑을 맞을 수 있다.

항상 대형사고는 수많은 사고의 조짐에서 출발하는 하인리히 법칙이 예고한다.

공무원의 존재이유는 국민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 혈세로 봉급을 받는 공무원들이 내부 논리에 갇혀 국민을 대신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관료가 현장이 아니라 책상머리 행정에 길들여져 있다. 그러다보니 관료들이 국민에게 의 행세를 하면서 번거로운 절차를 양산해내고 있다.

관료들은 스스로의 배를 채우기 위해 마피아로 불리우며 국민의 혈세를 착복하는 탐관오리로 타락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온갖 군데에 마피아가 있고 그로 인해 국민의 나라가 아닌 관료의 나라가 됐다.

관료사회가 갈수록 철밥통이 되고 부처에서 퇴직해 산하기관으로 가는 행태가 반복되면 선량한 사람들이 불이익을 보는 사회가 되고 있다.

이씨왕조 말년 탐관오리의 득세로 녹두장군 전봉준이 나왔듯이 군부의 쿠테타가 아닌 국민의 손으로 선거혁명을 통해 개혁도 혁신도 아닌 개조에 나서고 있다.

국가 개조를 위해 시급한 것은 관료사회의 시대착오적인 특권의식을 혁파하는 작업이다. 선진국이 되려면 개조해야 한다. 이번에 제대로 못하면 선진국은커녕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대화와 소통이 가능해지고 배려와 관용이 넘쳐 이번 사고를 부른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관행, 독선과 불통,성과 지상주의를 없애야 한다.

광장의 촛불은 이것을 원한다.

박근혜 전대통령에 의해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세월호 침몰 추념일로 바로 잡자. 그래서 꽃도 피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학생들을 위로하고 이제는 다시는 이런 재앙이 오지 않는 나라를 만들자!

국민의 힘으로 선출된 문재인정부는 한편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지 말고 저울처럼 중심을 잡아 보수정권 10년동안 안전히 망가진 안전사고를 바로잡아 대한민국을 ‘safety공화국으로 재건해야 한다.

그래서 정부는 도스토옙스키의 가장 행복은 불행의 근원을 아는 것이다를 국민에게 다가 가야한다.

청소년들을 제대로 지켜 주지 못하는 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없다.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하는 사회에는 미래도 없다는 점을 우리 모두 깊이 되새겨야 한다.

세월호 참사 4주기, 파울로 코엘료 알레프로 위로하며 맞으려 한다.

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잃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들은

우리 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에

머물고 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