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의 아침을 여는 세상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도시 농업의 날】“보이지않는 미세먼지.황사,아이들 폐를 노린다!➽친환경으로 마스크수업,엑소더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더 이상 못 참겠다” “~조선!” 미세먼지가 나날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미세먼지와 황사 피해를 배상하라는 손해 배상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특히 학부모들 중심으로 시위에 들어간 가운데 미세먼지 외에도 소음, 수질 오염 등과 같은 환경 소송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거의 석 달이면 90일인데 85일인가 86일 정도를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었다. 이같은 미세먼지는 실내로 엄습해 소리없이 다가오는 공포로 엄습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실내오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죽어 가는 사람은 연간 280만 명. 특히 어린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역력이 낮아서 지속적으로 접한 실내공기오염은 만성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교실은 밖에서 유입된 먼지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먼지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 교실은 환기장치가 거의 없다. 꽃가루 같은 일반 먼지가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는 반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는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을 흡착해 체내에 그대로 유입될 뿐만 아니라, 페 속까지 들어가 염증과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건물 내의 환기 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다.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둔 교실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기준치의 4배인, 4000ppm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시간에 아이들의 집중력은 4%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의 20%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의 현행 학교보건법은 교실 내의 환경에 대해 이산화탄소와 먼지, ·습도만을 규제하고 있다.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이산화탄소, 먼지 등을 규제하는 환경부의 공기질관리법에 비교해봤을 때 허술한 규정이다. 교실의 환경오염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관리가 시급하다.

이와 함께 도심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더 현명하다. 이러한 가운데 411도시농업의 날을 맞았다. 도시농업(都市農業, 영어: urban agriculture)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행위로 농업이 갖는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조절, 대기정화, 토양보전, 공동체문화, 정서함양, 여가지원, 교육, 복지 등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구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시농업의 형태로는 일본의 체재형 시민농원, 영국의 얼랏먼트(allotment), 독일의 클라인 가르텐(Klein Garten), 러시아의 다차, 쿠바 아바나의 도시농업, 캐나다의 커뮤니티 가든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매우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도시농업운동은 2004년부터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2012년 텃밭보급소로 독립)의 도시농부학교와 상자텃밭 보급행사로 시작하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도시농업사업,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상자텃밭 사업으로 도시농업이 대중적으로 활성화 되었다. 이후 광명시, 고양시, 수원시에서 관련조례제정에 이어 많은 지자체에서 도시농업네트워크결성과 조례제정을 통해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주말농장의 형태와 함께, 베란다텃밭, 옥상텃밭, 학교텃밭, 재활용텃밭상자와 같이 도시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텃밭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2013년 현재, 20111122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 되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생태계 순환구조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 형성, 로컬 푸드, 개인의 식생활건강 뿐 아니라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면 20여년 전 가수 이용의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을지로에는 감나무를 심어보자의 노래가 현실화되고 나아가 옥상에는 토마토를 심어보자...테라스엔 고추도 실현될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 4대 문안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자동차 진입을 막는 것도 법으로 제정해 실현해야 한다. 지구온난화를 방치한다면 훗날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을 국민, 정부, 기업은 깨닫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