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소속사를 통해 보이그룹 마이네임 멤버 채진과의 사생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조현아와 채진의 사진은 함께 지인의 집에서 여러명이서 술을 마시던 상황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메이크어스 측은 조현아와 채진이 ‘일반적인 친분 이상’의 관계라는 추측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현아와 채진의 사적인 자리를 담은 사진을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다소 자유로운 차림의 복장으로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때문에 두사람이 단순한 친분 이상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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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현석 기자]국회사무처가 국회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면 국익을 해치고 행정부에 대한 감시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참여연대가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며 제기한 소송의 1·2심에서 연달아 패소한 뒤에도 국회사무처가 기존 입장을 꺾지 않은 것이다. 8일 국회와 법원 등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최근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이유서에서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할 경우 국회 고도의 정치적 행위가 노출돼 궁극적으로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사무처는 또 "행정부 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수행자, 방법, 시기 등에 관한 정보가 노출되면 국회의 행정부 감시 역할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이와 함께 "특수활동비 수령인에 대한 정보는 개인정보로, 공개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국민의 알 권리보다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회사무처가 1·2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주장을 상고심에서도 되풀이한 것이다.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고법은 앞서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국회 활동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
[데일리메일=이철규 기자]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남측 예술단의 평양 단독공연에서 남측 취재진 입장이 제한된 것에 대한 북측 사과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봤다. 도 장관은 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영철) 부위원장이 직접 달려왔다는 것은 잘 생각해 볼 점이 있다"며 "부위원장을 직접 가라고 지시한 사람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바로 빨리 가서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또 설명할 것은 설명하라고 지시해 이런 일이 이뤄졌다고 짐작해 볼 때 (김정은 위원장이)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세세하게 챙기는, 꼼꼼하게 일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남측 기자들에게 '사죄'라는 표현을 써가며 사과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통일부 기자단을 중심으로 꾸려진 평양공연 방북 기자단은 지난 1일 우리 예술단 동평양대극장 공연을 공연장 안에서 취재하기로 북측과 합의한 상태였다. 그러나 영상 카메라 기자 1명을 제외한 모든 취재진이 리허설이 종료한 뒤, 별다른 설명 없이 공연장 밖 복도로 인솔돼 대기하다 공연이 종료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동할 수 있었
[데일리메일=김진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민투표법 개정에 대해서는 이미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합의 처리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투표법 개정 촉구 서한을 통해 "6월 지방선거 동시투표 개헌을 위해서는 4월 임시국회에서 국민투표법이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 수석은 이날 오전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을 찾아 이러한 메시지가 담긴 문 대통령의 국민투표법 개정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개헌은 변화된 국민들의 삶과 생각에 맞게 국가의 기틀을 세우는 일"이라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새로운 헌법을 국민들에게 안겨드려야 한다는 것이 저의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국회와 정부가 개헌안을 잘 만들어놓고도 개헌투표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며 "지금의 국민투표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투표인명부를 작성할 수 없고, 개헌투표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러한 상황 자체가 위헌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국민투표법은 헌법재판소에 의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상태"라며 "재외투표인과 국외부재자에게도 공직선거법에 준하여 국민투표권을 부여해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에 대한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가 경찰로 이관되는 데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시기가 늦었음을 한탄한다) 이나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경호처에서 답변이 왔다. 지난 2일부로 경찰에 인수인계를 시작했으며 한 달 내로 이관을 마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일 청와대 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이 여사에 대한 경호를 중단하고 경찰에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현행법상 경호 기간이 지난 2월24일 만료됐는데도 무시하고 경호를 계속하고 있다"며 "만약 불응 시 직권남용으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실제로 이관할 때까지 지켜볼 것"이라며 "두 달이나 불법 경호한 책임은 훗날 다시 묻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여론조사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에 내보낼 후보가 없자 기존의 광역단체장을 한 인물이 다시 추천하는 ‘올드보이 귀환’작전을 쓰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서울시장후보로,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를 충남도지사에, 김태호 전경남도지사를 경남도지사에 각각 공천할 계획이다.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인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5일 "경남의 오랜 친구 올드보이 김태호는 오늘 고마운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이 당내 출마인사들을 '올드보이'라고 거론하는 것과 관련, 이를 '경남의 오랜친구'라고 해석해 눈길을 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추대 결의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제 생명과도 같은 경남을 지키고 당의 위기를 지켜 내야하는 이번 선거에서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건 정치인으로서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이 지니고 있는 가치는 대한민국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독재에 항거한 3.15정신과 부마항쟁 등 경남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성지이자 경제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요즘 경남이 흔들리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7일 제801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8명이 나온 가운데 1등 배출점 위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1등 당첨번호는 ‘17, 25, 28, 37, 43, 44’의 6개다. 2등 보너스번호는 ‘2’이다. 이번 1등 당첨자들 중 6명은 '자동', 1명은 '수동', 1명은 '반자동'으로 번호를 기입했으며, 같은 번호를 2번 기입한 사람은 없었다. 1등 배출점은 클로버 복권판매점(서울 송파구 방이동 175-7번지 102호), 영남건재상사(부산 연제구 연산동(연산제9동) 401-25), 로또복권방(인천 서구 신현동 283번지 1층102호), 로또복권방(대전 서구 갈마동 345-1번지), 팡팡복권방(경기 군포시 당동(군포1동) 750-26), 복권사랑(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112-8), 나눔로또 신동탄점(경기 화성시 능동 1098-8), 행운로또(충남 아산시 둔포면 관대리 197) 등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지급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혐의 18개 중 16개를 유죄로 판단하며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함에 따라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재벌 총수들이 향후 재판에서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62)씨와 공모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강요하고, 정부 비판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삼성·롯데 총수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의 판결에도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이 부회장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이 받았다고 인정된 뇌물액은 총 72억9427만원이다. 재판부는 삼성이 최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코어스포츠에 보낸 용역대금 36억3484만원과 함께 말 3마리의 소유권도 최씨에게 있었다고 판단해 말값 36억5943만원도 뇌물로 봤다. 재판부는 삼성 측에 말 소유권을 최씨에게 넘기겠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201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삼성증권이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해 6일 오전 주가가 급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삼성증권은 전날 대비 11.68% 급락해 3만5150원까지 떨어졌다가, 11시42분 현재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주가 급락은 이날 우리사주 배당금을 전산 오류로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000원인데, 우리사주에 대해 현금 1000원 대신 주식 1000주가 입고된 것이다. 일부 직원들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하면서 이날 오전 삼성증권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변동성완화장치(VI)가 5차례 발동되기도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잘못 입고된 주식은 전산으로 회수가 됐고,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 관련 전산 문제가 없었다”며 “전산 오류 원인과 잘못 입고된 규모 및 매도 물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삼성전자가 '반도체 고점' 논란을 딛고 올 들어서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시장의 예상을 깨고 지난 1분기(1~3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이익인 15조6000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26.0%로 역시 사상 최고다. 100원 어치 물건을 팔아 26원을 남겼다는 얘기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 지속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 65조9800억원보다 9.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50조5500억원)에 비해선 18.7% 급증했다. 지난 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매출 60조 이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한 분기만에 또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4분기(15조1500억원)보다 3.0% 증가했다. 전년 동기(9조9000억원)에 비해선 57.6% 급증했다. 약 15조원 안팎이던 증권업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최대 이익 신기록 행진이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도 26.0%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데일리메일=박명수 기자]필리핀 관광청은 5일 한국의 여행사들에게 "보라카이를 26일부터 6개월 간 폐쇄한다.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등 환경 정비를 위해서"라고 통보했다. 보라카이는 지난해 각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인기 지역이다. 한국인 관광객도 약 40만명이 찾았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여행사는 이번 폐쇄 기간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 중 희망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거나 여행지를 변경해주기로 했다. 하나투어 1600명, 모두투어는 900명 정도가 상품을 예약한 상태다. 앞서 폐쇄 가능성이 제기돼 예년보다는 다소 줄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관광업계는 보라카이 대체 여행지를 찾는 국내 관광객 사이에서 같은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와 팔라완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과 스테디셀러인 태국 등도 반사이익을 보리라는 예상이다. 한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환경 복원을 위해 보카라이섬을 26일부터 6개월 간 폐쇄하는 권고안을 승인했다. 2월10일 보라카이를 '냄새나는 수채통'이라고 지적한 두테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