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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새롬, 이찬오 셰프 이혼 심경 고백➭“성급한 결혼 조루증 때문 룰 맞이 않았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편에 15년 지기 의형제 이계인-지상렬, 춘자, 홈쇼핑 완판 신화 '김남매 콤비' 김새롬-김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분은 김새롬의 근황이었다.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한 김새롬은 14개월만에 이혼했다. 김새롬은 결혼 직후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이 셰프와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아 온갖 억측이 난무했다.

그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내 이혼의 이유를 계속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고 싶었지만, 결국 이 모든게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운을 뗏다. 이어 항간에 알려진 소문들이 결정적인 이혼 사유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저의 이혼과 얽힌 두가지의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유로 이혼했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말을 이어갔다. 김새롬은 "저는 좀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했다. (결혼생활을 통해) 단순하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는 것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로 몇 십년간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룰을 정하는 과정이 너무 서툴렀다. 여러분들이 많이 궁금해 하던 논란의 이슈거리가 저의 이혼 결정적인 사유는 아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혼을 결정한거다"며 자신의 이혼에 대한 오해와 억측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더불어 그간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새롬은 "그 당시 오해가 생겼을 때 해명이나 변명을 빨리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은 이유는 일단 너무 개인적인 문제를 하나부터 열까지 들어주실까,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싫어하실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데뷔한 지 오래 됐지만 늘 패널의 역할을 도맡았다. 100% 진심을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감정을 추수르고 복귀에 나선 김새롬은 "아픔이 있으면 그걸 파야지 빨리 낫지 않나. 하지만 저도 모르게 회피하며 살아왔다. 상황 탓, 남 탓을 하며 살다보니 어느 순간 그 모든게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혼이 모든게 제 탓인 것 같다"고 말해 아픔을 겪은 만큼 성숙해졌음을 느끼게 했다.

김새롬은 수많은 오해와 억측에도 오랜 시간 깊은 고민 후 복귀 방송에 나섰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상황을 정리하고 감정을 추스린 후 대중 앞에 나온 것이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김새롬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