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데일리메일]지금 경기상황, 소비·투자 먹구름➨동행지수.선행지수↓

[데일리메일=이시앙 기자]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1.5%)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건설업을 제외한 서비스업과 광공업 등에서 각각 1.7%, 1.1% 감소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생산이 지난 5(-0.1%)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1.3%) 등이 감소하며 지난 6(-0.4%)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서비스업생산은 부동산·임대(-15.2%) 분야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지난 5(-0.1%) 이후 5개월 만에 감소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93.3% 감소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달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고 추석 선물구매가 9월에 이뤄지면서 정작 10월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전월에 비해 14.4% 감소하며 지난 20126(-17.8%) 이후 5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건설기성은 전월에 비해 0.8% 증가했으며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대비 45.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4포인트(p) 하락했으며 향후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건설업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지난달 높은 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이전 경기 상승흐름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