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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인니 발리 아궁화산 위험경보 최고로 격상➡반경 10㎞내 대피령

[데일리메일=이준혁 기자]인도네시아 국가방재청(BNPB)27일 유명 휴양지 발리에 있는 아궁 화산의 위험 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격상했다.

PNDB는 이와 함께 아궁 화산으로부터 반경 10이내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 즉각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인도네시아는 또 위험 경보 격상에 따라 발리 국제공항을 24시간 동안 폐쇄한다고 밝히고 상황 전개에 따라 28일 공항을 재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궁 화산이 분화를 계속하면서 화산재를 수천m 상공까지 내뿜음에 따라 인근 롬복섬의 국제공항은 26일 저녁 폐쇄됐었다.

인도네시아 지질당국 책임자 카스바니는 아궁 화산의 분화가 수증기 위주의 분화에서 마그마 분출로 상황이 바뀜에 따라 27일 오전 6(현지시간)를 기해 위험 경보를 최고 등급으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카스바니는 그러나 주요 분출은 아직 좀더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래도 주요 분출에 대비한 경계는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앞서 아궁 화산 주변 주민 대피 구역을 반경 6이내에서 반경 7.5이내로 넓혔었다.

아궁 화산이 마지막으로 주요 분출을 일으킨 것은 지난 1963년으로 당시 아궁 화산 폭발로 약 1100명이 목숨을 잃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