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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한글날’이낙연 총리“한글로 끊어진 남북 연결”

[데일리메일=이철규 기자]북한과 미국의 설전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남과 북 사이에 가로놓이더라도 결국은 평화적으로 풀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1번째 한글날 경축식'에서 "요즘들어 우리 강토를 둘러싼 말의 전쟁이 갈수록 거칠어진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세종대왕은 후대가 곱고 따뜻한 말과 글을 주고받으며 평화롭고 넉넉하게 살기를 꿈꾸셨을 것"이라며 "똑같은 한글을 쓰는 남과 북이 그러한 뜻을 함께 이루어가기를 다짐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정부는 북한이 끝내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을 계속 압박하고 설득할 것"이라며 이 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되며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