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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박근혜 탄팩.파면.구속’보수빈자리,홍준표 고지 점령 나섰다➼박근혜·서청원·최경환 적폐청산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 이명박근혜 정부 10, 보수정권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으로 무너졌다.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뤄진 5월 조기 대통령 선거에서 자의반 타의반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갔던 홍준표 대표. 대선 패배 후 보수재건이란 막중한 임무를 안고 지금 백방으로 뛰고 있다.

특히 대선후보시절 홍 대표는 대구경북(TK)을 다니며 흩어진 지지층을 결집하는데 9할을 할애했다.

홍 대표는 비록 대선에선 패배했지만 직후 치뤄진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대표에 선출됐다. 특히 책임당원의 약 70가 홍 대표의 손을 들어주면서 새로 출범한 '홍준표호'에 힘을 실어줬다.

홍 대표는 선출 직후 예상보다 조용한 행보를 보이며 리더십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계파도 없는 홍 대표는 선출 2개월 만에 친정체제를 완전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국당-바른정당 3선의원들이 주축이 돼 다음달 11일 보수우파통합추진위원회(가칭)논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한국당-바른정당의 통합은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홍 대표는 보수정치의 주도권을 확실히 얻을 수 있다. 또 홍 대표가 그것을 기반으로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기록한다면 단순히 무너진 당 재건을 넘어 흩어진 보수를 결집해 세운 보수의 아이콘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