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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홍준표“문재인 대통령,‘남한산성’ 관람후 북핵위기 대처를”

[데일리메일=안충모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오후 영화 '남한산성'을 관람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성의 삶이 피폐해지고 전란의 참화를 겪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의 무능과 신하들의 명분론 때문"이라면서 "나라의 힘이 약하고 군주가 무능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백성의 몫이 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된다"고 했다.

홍 대표는 "비록 (영화에) 다소 역사의 왜곡은 있지만 북핵위기에 한국 지도자들이 새겨 봐야 할 영화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긴 연휴를 보내면서 한번 보시기를 권한다""척화파와 주화파의 논쟁이 인상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는 연휴 이후 부산을 시작으로 경기·인천·강원·충청 등 전국 곳곳을 돌며 전술핵재배치의 당위성을 호소하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당은 현재 진행 중인 전술핵재배치 요구 천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 대표를 비롯한 방미 대표단은 오는 232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미국 조야에 전술핵재배치 등 한국당의 북핵 해법을 전달하고 협력을 당부한다.

대표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안보외교 담당 고위 인사, 국무부·국방부 고위급 인사, 상하원 지도부 및 외교·군사위원들과의 면담을 추진 중이다.

홍 대표는 또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을 면담하고, 헤리티지재단 주최 연설회 및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등 주요 싱크탱크 간담회도 추진한다.

홍 대표는 방미 기간 세미나 기조연설 등을 통해 북핵 위기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과 전술핵재배치 필요성 등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