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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여의도 '불꽃쇼'➬“‘10만여발’불꽃, 한강공원 즐길수 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올해 15번째를 맞이하는 불꽃축제는 30일 저녁 720분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미국·이탈리아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총 10만여발의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동감·발랄함을 뜻하는 '비비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오프닝은 미국이 연다. 미국팀은 '할리우드 만세'를 주제로 빌보드 차트의 인기 곡들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대형 타상 불꽃쇼를 밤 720분부터 펼친다.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한화는 '환상적인 인생'을 주제로 '비비드 서울'을 표현한다. 원색의 불꽃을 통해 생동감 넘치며 활기찬 서울의 모습을 그리조가 했으며 영상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스토리텔링도 가미한다. 눈물을 흘리듯 약 40초간 흐르는 '눈물타상불꽃'과 별·스마일 등 '캐릭터 불꽃',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문자불꽃 등 새로운 불꽃 연출기술도 추가했다.

여의도 한강공원 외에도 반포한강공원·노량진 등지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은 여의도 한강공원보다 덜 붐비면서도 불꽃이 의외로 잘 보여 명당으로 꼽힌다. 세빛둥둥섬의 야경 덕분에 로맨틱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노량진 사육신공원과 노량진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도 명당 중 한 곳이다. 사육신공원은 정자에 미리 자리를 잡는다면 더욱 편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수산시장 역시 눈앞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 많은 이들이 즐긴다. 이밖에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서대운 안산 무악동봉수대,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당산역 구름다리에서도 불꽃놀이를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