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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중로.곽상도, ‘여성비하 말말’윤리위行➻김중로,강경화 하얀머리 비하vs곽상도,김명수 무식한 게

[데일리메일=김현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과 당 전국여성위원회는 13막말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야당 의원들의 여성비하, 모욕적 발언 등 반인권적·후진적 정치행태가 여성들의 분노와 빈축을 사고 있다면서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김중로·곽상도 의원에게 반성과 공개 사과를 촉구하며,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하얀 머리가 멋있다. 여성들의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저도 좋아한다면서 외교가 그렇게 잘 돼야죠라고 말해 여성비하논란에 휩싸였다.

곽 의원은 전날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재정 민주당 의원을 향해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 철 좀 들어라고 발언해 민주당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민주당 여성의원들과 여성위는 김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장관 업무와 상관없는 외모를 언급한 것은 외교부 장관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기반을 둔 것으로 성차별적, 여성 비하적 발언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중한 외교안보위기 속에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외교부 장관에게 현안과 정책 질의는 없이 외모를 평가한 후 자리에 돌아가도록 한 것은 인격 모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곽 의원의 발언에 대해 또 국민이 지켜보는 인사청문회 현장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무식’, ‘철 좀 들어라라고 막말을 한 것은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