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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문재인정부 6번째 낙마자 합류?➮野‘부적격’vs與’조율중’

[데일리메일=김현석 기자]여야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오는 13일 채택하기로 합의 한 가운데 여당내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넘지 못하고 문재인 정부의 6번째 낙마자가 될 가능성은 상당해 보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12일 국회에서 회동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장병완 산자위원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은 가부간에 명확한 입장을 정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점에 간사들 간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야3당은 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으로 의견 일치를 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적부 판단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은 최대한 내일 아침 간사회의 전까지 조율되지 않은 당의 입장 조율을 마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의 경우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이와 관련 "여러 관계기관들이 입장 조율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당내 입장 조율뿐만아니라 지명권을 가진 청와대와도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여야가 일단 박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데까지는 합의를 봤지만, 민주당의 적부 판단에 따라 실제 채택이 어그러질 가능성도 있다. 장 위원장은 "3당의 입장은 (적부를) 병기해 채택한다는 게 아니라 아예 부적격으로 채택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이 적격 입장을 정할 경우 청문보고서 적격·부적격 병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3당이 다수고 야3당은 아예 부적격이다. 병기안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재차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