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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검찰,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곧 집행➼김사장“폭압적 퇴진 절대없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서울서부지검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출석 요청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므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가 지난 24일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김 사장은 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합법적으로 선임된 공영방송 경영진이 정치권력과 언론노조에 의해 물러난다면, 이것이야말로 헌법과 방송법에서 규정한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라는 가치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방송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도 정치권력과 언론노조에 의해 경영진이 교체되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그렇게 해야 MBC가 정치권력과 고리를 끊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