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데일리메일]한빛 4호기 증기발생기에 이물질 ‘망치’ 섞여 일시중단➽한수원 은폐 의혹

[데일리메일=이재환 기자]17jtbc 뉴스룸은 한빛 4호기의 핵심 부품에 이물질이 섞여든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물질이 섞여든 부분은 원전의 핵심설비인 증기발생기. 콘크리트 구멍과 철판부식이 발견되는 등 문제로 한빛 4호기는 지난 7월 말부터 가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그런데 jtbc에 따르면 증기발생기에 이물질이 섞여든 것은 이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0일 한수원이 민간감시위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물질이 섞여들었다는 언급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이물질이 섞여들어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jtbc 취재 결과 이물질의 정체는 가로 12mm, 세로 7mm의 쇳덩어리였다.

통상적인 기준에서 작은 이물질이지만 이 쇳덩어리가 섞여든 증기발생기는 1mm 굵기 가는 관 8400개가 다발을 이루는 형태로, 안전성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당국은 이 이물질의 정체를 내부를 점검하는 초소형 망치로 추정했다.

더 큰 문제는 한수원 측이 이 같은 사실을 안 지 한 달이 지난 이달 8일에야 증기발생기 교체 계획을 밝히는 등 외부물질이 섞여든 것을 은폐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이다.

jtbc는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이 같은 이물질이 섞여들었음에도 사고가 안 난 것은 오히려 천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