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재인vs김정은vs트럼프 남.북.미정상회담 청신호탄➬문대통령,광복절 경축사‘올림픽,평화의 길’선언

[데일리메일=김진의 기자]“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도 남북이 평화의 길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남북대화의 기회로 삼고,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동북아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의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의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한반도와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경제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는 동북아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이 기회를 살려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을 제안합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은 역내 안보와 경제협력을 제도화하면서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노력을 함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밝힌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남북대화의 기회로 삼기 위해 전에 제시한 남북공동 대표단 구성을 넘어 김정은 북한 북방위원장의 초청도 담고 있다고 볼수 있다.

지난 630일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금년 중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도록 초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시기는 문 대통령이 밝힌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보고 있다.

만일 남북정상과 미국 정상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전쟁의 일촉즉발까지 치닫았던 북미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의 평화의 길이 열릴 수 도 있다. 여기에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중국, 러시아, 일본등 정상들도 올림픽에 초청돼 6자 회담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와 북핵 해결의 6자회담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도 있다.

그러나 최고조의 위기를 치닫고 있는 북미간의 냉전에서 북한이 문 대통령이 제시한 방남을 수락할 지에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