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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롯데월드 놀이기구‘플라이벤처’열대야속 사람잡는 무기➷운행중 정지‥70명 공중서 3시간 갇혀”

[데일리메일=이재환 기자]6일 소방당국과 롯데월드에 따르면 5일 오후 658분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설치된 놀이기구 '플라이벤처'가 멈춰 탑승객 약 70여명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롯데월드 측 협조를 받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플라이벤처는 높이 12m, 20m의 초대형 스크린 영상을 보며 비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하는 놀이기구다.

오후 8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 사다리 장비 등을 이용해 약 2시간 만인 10시께 승객들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승객 가운데는 89세 어린이도 9명이나 됐다. 대만인도 2명 포함됐다.

롯데월드는 "탑승객 중 한 명이 운행 중 하차 요청을 해 기계를 수동으로 멈추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없도록 점검 횟수를 늘리고 직원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