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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두바이 86층 건물 대형화재➽롯데월드타워 지상 123층 안전은?

[데일리메일=김재범 기자]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고층건물 '토치 타워'에서 4(현지시간) 새벽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한 가운데 최근 개장한 서울 잠실 소재 123층 롯데월드타워 안전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40여 년간의 소공동 시대를 이어 잠실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이로써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19674월 롯데제과()를 창립하며 용산구 갈월동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고, 이후 19783월 소공동 롯데빌딩 26층에 롯데그룹 운영본부가 발족한 이후 약 40년 만에 소공동을 떠나 잠실 시대를 열게 됐다.

그러나 최근 영국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이어 두바이 초고층 빌딩화재로 인해 국내에 초고층에 대한 방화시설 점검도 나설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한쪽 면을 타고 다른 쪽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건물 파편들이 계속 밑으로 떨어지고, 연기가 심해져 거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두바이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두바이 마리나 요트 선착장 인근에 있는 토치 타워는 세계에서는 몇 안 되는 고층 주거 건물로, 2015년에도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