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데일리메일]폐교 서남대 재학생, 인근 대학 편입➨의대생,전북대.원광대 흡수

[데일리메일=김진의 기자]교육부는 최근 삼육대와 시립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반려하기로 하고 조만간 각 학교 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하기로 함에 따라 이들 대학은 폐교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대는 지난 2012년 이홍하 당시 이사장이 교비 3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서남대는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고 신입생 충원율 또한 50% 이하로 감소했다.

교육부는 서남대 인수를 희망한 삼육대와 시립대의 재정 지원 계획이 미흡하다고 최종 판단했다. 또한 옛 재단의 교비 횡령액 330억원의 변제를 요구했지만 두 대학 모두 소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육대는 10년간 1650억원, 시립대는 300억원을 들여 서남대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남대가 폐교되면 재학생은 인근 대학의 유사 학과로 편입하게 된다. 또한 이 학교 의대 입학 정원 49명은 전북대 ·원광대 등이 흡수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