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UFC’ 트래비스 브라운, 서브미션에게 2R 3분 44초 패

[데일리메일=이유정 기자] 트래비스 브라운(34, 미국)9(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3 헤비급 경기에서 알렉세이 올레이닉(40, 러시아)에게 2라운드 344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졌다.

경기 전 브라운은 자신을 꺾은 데릭 루이스에게 재대결을 신청했다. 루이스는 "눈앞에 둔 UFC 213 올레이닉 경기나 신경 써라"고 응수했다. 브라운이 루이스와 재대결을 이루기 위해선 이 경기를 이기는 게 급선무였다.

1라운드 브라운은 왼손잡이 자세에서 강력한 앞차기와 헤드킥을 사용했다. 올레이닉은 압박하면서 펀치를 던져 다운을 뺏었다. 올레이닉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백포지션에서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시도한 상황에서 라운드가 종료됐다.

2라운드 올레이닉은 계속 전진했고 브라운은 니킥으로 응수했다. 올레이닉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백포지션을 얻었고 리어네이키드초크를 넣어 탭을 받아 냈다. 1라운드에선 시간이 없어 성공하지 못했지만 2라운드의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브라운은 헤비급 랭킹 9위다. 한때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TKO로 이기며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케인 벨라스케즈와 파브리시우 베우둠 같은 강자에게 번번이 졌다.

지난 2UFC 파이트 나이트 115에선 데릭 루이스에게 2라운드 312초 역전 TKO패 했다. 1라운드 수차례 보디킥으로 루이스를 KO 일보 직전까지 몰았으나 뒷심이 부족해 졌다. 이번 경기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루이스와 재대결은 힘들게 됐다. 종합격투기 전적 1817, UFC 전적 917패가 됐다.

올레이닉은 헤비급 랭킹 14위다. 그래플링에 능한 이지키엘 초크 장인이며 늦은 나이에 UFC에 데뷔해 31패를 기록했다. 브라운을 꺾고 랭킹 상위권으로 올라가길 원했다. 이번 승리로 랭킹 상승의 가능성도 생겼다. 종합격투기 전적 52110. 그래플링이 주특기로 이긴 경기 52경기 가운데 43경기를 서브미션으로 이겼다. UFC 41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