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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송인서적 부도, 연쇄부도 도미노현상➮조윤선 장관,전전긍긍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대형 서적도매상인 송인서적의 부도로 인한 연쇄 부도 사태를 막기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4일 문체부 관계자는 "자금 지원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오늘 한국출판인회의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송인서적과 거래해 온 소형출판사들의 연쇄부도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피해가 예상되는 영세 출판사들에 저리로 융자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인서적과 거래해 온 출판사는 2000여 곳으로, 송인서적에 공급한 서적 대금을 받지 못해 피해가 우려된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송인서적을 비롯한 도매상과 출판사들이 무더기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도 500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다른 대형 출판물류사가 송인서적을 흡수해 정상화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서적도매상 1위인 북센, 3위 한국출판협동조합에 2위 송인서적의 인수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서적은 지난 2일 돌아온 100억원 규모 어음 중 일부를 처리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뒤 3일 최종 부도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