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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이문열,에리카 체노워스‘3.5%법칙’무시논란➠“촛불 3%가 국민 뜻 아니다”

[데일리메일=정미정 기자]2일 조선일보에는 보수여 죽어라. 죽기 전에 새롭게 태어나 힘들여 자라길이라는 제목의 이문열 칼럼이 게재된 가운데 에리카 체노워스 미국 덴버대 정치학 교수의 ‘3.5%법칙을 무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3.5법칙은 전체 인구의 ‘3.5%’ 이상이 비폭력 시위를 지속할 경우 정권은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 글에서 이문열은 촛불 집회의 규모와 영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문열은 이어 “(집회참가자 100만은) 1500개 단체가 불러내고 매스컴이 일주일 내 목표 숫자까지 암시하며 바람을 잡아 불러 모은 숫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등학생 중학생에 유모차에 탄 아기며 들락날락한 사람까지 모두 헤아려 만든 주최 측 주장 인원수라고 꼬집었다.

이문열은 촛불집회를 북한의 아리랑 축전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그는 심하게는 그 촛불 시위의 정연한 질서와 일사불란한 통제 상태에서 아리랑 축전에서와 같은 거대한 집단 체조의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계로 조작해도 어려운 만큼 정연한 촛불 끄기 장면과 그것을 시간에 맞춰 잡은 화면에서는 으스스한 느낌마저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