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표도르,‘죽음 8부능선’넘고 말도나도에게 2對0 판정승

[데일리메일=이유정 기자]격투기 황제 예밀리야넨코 표도르(39, 러시아)18(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라시아 파이트 나이트(EFN) 50 메인이벤트에서 1라운드 KO패 위기를 넘기고 2·3라운드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쳐 2-0(28-28,29-28,29-28)으로 판정승했다.

표도르는 뛰어들다가 말도나도에게 예리한 왼손 카운터펀치 정타를 허용했다. 관자놀이를 강타한 펀치에 충격을 입고 풀썩 쓰러졌다.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말도나도의 파운딩 연타를 맞았다.

2라운드 표도르는 정신을 차리고 반격을 시작했다. 표도르의 맷집과 공격성이 말도나도보다 조금 더 위였다. 말도나도에게 펀치 정타를 허용하고도 먼저 공격하고 넥 클린치 니킥으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두 선수의 얼굴이 피범벅 된 혈투의 결과는 표도르의 2-0 판정승. 3명의 심판 모두 1라운드 말도나도, 2·3라운드 표도르에게 점수를 줬다. 1라운드에서 말도나도에게 10-8을 준 심판이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었다면 결과는 뒤바뀔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