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데일리메일]주민대표된 김부선 "인수인계 없고 관리직원은 사직"

[데일리메일=김재범 기자]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해 '난방 열사'라는 호칭을 얻은 배우 김부선(55·여)씨가 자신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관리 직원들이 갑자기 사직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민대표 임기가 시작된 1일 이후 전·현직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인수인계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경리와 관리소장이 예고 없이 사직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씨는 그만둔 경리는 5년, 관리소장은 1년 동안 근무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최근 단독 후보로 나서 찬성 88·반대 60·무효 2표로 주민 대표에 당선됐다.

김씨는 아파트 CC(폐쇄회로)TV에서 전·현직 임원과 관리소장이 모여 회의하는 것과 (누군가) 서류를 옮겨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씨는 "아파트의 주민대표로서 관리 투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