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윤성빈,스켈레톤 세계선수권 첫날 3위…메달 희망이어 평창올림픽 청신호

[데일리메일=이유정 기자]윤성빈(23·한국체대)18(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4519의 기록으로 34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라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의 희망을 밝혔다.

최종 순위는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 4차 시기 기록까지 합쳐서 매겨진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스타트 기록 4.90를 끊고 최종 5257(3)을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는 스타트 기록 4.85를 찍은 뒤 최종 5262(2)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1, 2차 시기를 합산한 기록은 3위로 변함이 없었다.

1, 2차 시기 합계 1위는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14464).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4517)2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켈레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윤성빈이 기록한 8위다.

윤성빈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IBSF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두쿠르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파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