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욕설 200만원 제재금 부과

[데일리메일=이유정 기자]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한 전창진 부산 kt 감독에 대해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전 감독은 지난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종료 35초를 남기고 전태풍(kt)이 레이업 슛을 쏘는 과정에서 심판이 문태종(LG)의 반칙을 지적하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당시 kt77-80으로 뒤졌지만 접전이었기에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 장면 하나로 승패가 바뀔 수도 있었다.

하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반칙이라고 판단한 전 감독은 거세게 항의했다.

코치들이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전 감독이 이 과정에서 욕설을 했고 이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 전파를 탔다. kt80-85로 졌다.

KBL"이번 제재금 부과는 전창진 감독이 지난해 113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작전타임 중 소속팀 선수들에게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사항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3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