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배구선수’기무라 사오리,갈라타사라이로 이적

[데일리메일=스포츠팀]'데일리스포츠' 등 주요 언론은 "지난해까지 바키방크 튀르크 텔레콤에서 활약한 기무라가 유럽 진출 2년째인 올해 같은 리그 소속인 갈라타사라이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터키 리그에서 통산 4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이다. 일본의 공조 기기 회사인 다이 킨이 지난해부터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기무라는 "터키 이적 후 첫 시즌엔 별다른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 그런데 나의 가능성을 보고 (이적) 제안을 한 마시모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은퇴를 결심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일본 국가대표 주장을 맡으면서 2년째인 유럽에서 도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마시모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기무라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의 주장으로 맹활약한 선수"라며 "기술적으로는 물론 팀 전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무라는 186cm의 장신 공격수로 2005~2006시즌 일본 V 프리미어리그 도레이 애로우즈에서 데뷔해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야마우치 미카의 뒤를 잇는 일본 여자 배구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그는 지난 2010년 바키방크로 적을 옮겼다. 김연경(25·페네르바체 유니버설)과 함께 터키 내 황색돌풍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