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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7년’김정은 행보➬개혁·개방 통한 번영. 공존만 생존의 길

‘김정일 사망 7년’김정은 행보➬개혁·개방 통한 번영. 공존만 생존의 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희천발전소 현지 지도 방문을 위해 탑승한 열차에서 과로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과 심장 쇼크로 인해 71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사망 사실은 2일 동안 극비에 부쳐졌으며, 12월 19일 정오에 조선중앙방송 리춘히 아나운서를 통하여 사망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고 시신은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후계자로 등장하였을 때 상당수의 북한 전문가들은 그가 북한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도중에 북한에 급변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 북한정권은 견고할 뿐만 아니라 핵무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일사불란하게 대남전략을 밀고 나가고 있다. 한국정부로부터는 핵보유를 사실상 인정받은 듯하고, 조만간 미국도 인정할지도 모른다. 미국이 인정하면 국제사회도 인정할 것이고, 이미 국제사회는 북한의 전과(前科)는 기억하지 않고 있으며, 교황마저 방북을 고려하고 있다.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국내적으로는 김 위원장의 통치역량이 빛을 발한 것이고, 대외적으로도 그의 외교전략 성공한 것이다. 그는 젊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안정된 위치에서 대남전략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담판까지 벌인 김 위원장의 승부수는 일단 담대한 모양새를 드러내고 있다. 조명록 특사를 워싱턴까지 보내고도 좌고우면하다 실기한 아버지 김정일과는 스타일이 달라 보인다. 김 위원장의 경우 직설적인 화법과 노골적인 구애 제스처로 트럼프의 심기를 파고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워싱턴 타격을 위협하던 김 위원장은 올 들어 대미 접근 쪽으로 급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를 디딤돌로 삼는 전술을 구사했다. 34세 젊은 지도자 김정은의 앞에는 북한 체제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길이 놓여있다. 한국과 서방세계의 시각에서 보면 훤히 들여다보이는 길이지만 북한엔 쉽게 선택하기 힘든 전인미답의 노정이다. 개방과 국제화라는 도도한 세계사의 흐름 앞에 노출된 김정은식 생존전략은 이제 진실의 순간을 맞았다. 개혁·개방으로 번영과 공존을 택하느냐 아니면 또다시 기약 없는 은둔과 고립의 질곡에 빠져드느냐 하는 문제다. 그 답은 서울 답방과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강과 남한강을 합쳐 도도히 흘러온 한강과 한탄강물을 이끌고 온 임진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를 밟는 그 날이 와야 한다. 우리는 그 날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토를 고구려 같은 용맹하고 진취적인 민족의 정신을 갖고 신라 같은 삼국통일 역사적 사실을 실현해야 한다. 타고르 선생이 말한 ‘동방의 등불’을 21세기에 우리가 다시 밝혀 마지막 남은 냉전지대를 종식하고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펼쳐 新데탕트시대로 제2 발칸반도 화약고에서 ‘world safety-zone’로 세계 평화허브축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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